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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12회 남궁민 경리부를 부활시키다 13회 예고

by 돼랑스 2017. 3. 2.

김과장 12회

남궁민 TQ차명계좌로 회장에게 딜

김과장 12회에서 김성룡(남궁민)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TQ택배의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을 통과 시켰고 중국 업체와의 면담 자리에서 서율에게 깨끗한 한판승을 거뒀다. 서율은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이 박현도 회장의 지시라는 사실에 놀랐다. 김성룡은 TQ차명계좌로 박현도회장과 경리부 부활이라는 딜을 성공시켰다. 각 부서로 흩어졌던 경리부원들은 다시 예전 경리부 사무실로 돌아왔다. 


장유선 대표이사는 김성룡과의 면담자리에서 "고생 많았다. 남은 2억은 내일 보내겠다"고 말하자 김성룡은 "괜찮다. 남은 2억은 이번에 복직한 택배 직원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하며 뿐만 아니라 이미 받은 1억원도 회생안성과급으로 경리팀 직원들과 홍가은에게 1천만원씩 대표이사 이름으로 나눠줬다. 그 이유는 직원들의 프라이드를 위해 장유선 대표이사의 이름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그런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김성룡은 가슴 답답함을 느꼈다. 그 이유를 몰랐던 그는 서율이 TQ리테일 대표이사로 간다는 소식에 김성룡은 "그딴 새끼가 무슨 리테일 대표야. 나쁜짓만 골라서 하고 인격도 바닥인 새끼가. 진짜 열받아"라며 소리를 지르니 가슴 답답한 이유를 알게되었다. 바로 자신을 괴롭힌 서율 이사 때문이었다.


그래서 김성룡은 본격적으로 서율이사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했고 신원조회와 예전 검사시절의 일화를 홍가은에게 부탁했다. 또한 회장의 아들인 박명석 부본부장은 술을 먹고 술주정 부린 사진이 인터넷에 뜨자 박현도 회장은 그를 미국으로 쫒아내려고 했고 이에 어머니인 장유선 대표이사가 앞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면 둘다 미국으로 보낸다는 약속하에 평사원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조민영 이사는 자신이 노리던 TQ리테일에 서율이 간다는 소식을 듣고 회장에게 물었지만 박회장은 사실이라며 더 좋은 계열사를 알아보자고 설득한다. 그런 서율에게 사람을  시켜 폭행을 하려 했지만 마침 윤하경과 오광숙은 이를 보게 된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윤하경은 돌을 던져 괴한을 쓰러드리려 했지만 서율이 맞고 만다. 


정신을 차린 서율은 윤하경과 병원 로비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윤대리가 "많이 가지셨다. 조금 내려놓는다고 사는데 지장있는거 아니지 않냐"고 묻자 서율은 "그런 기분 모르죠. 남들 보다 한발짝, 딱 한발짝만 앞서나가자. 근데 그게 두발짝 열발자국이 되고 결국 혼자서 너무 많이 앞서 나와있는 그런 기분. 정신 차려보니까 더이상 멈춰설 수 없게 됐다"고 윤하경(남상미)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꺼낸다. 윤하경은 "그 걸음 언젠가 빨리 멈추시길 바라겠다"고 하며 둘은 헤어진다. 

서율은 TQ리테일 편의점 점장 상대로 간담회를 열려고 했지만 시간이 되어도 점장들이 오지 않았다. 밖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김성룡이 로비에서 "간담회가 취소됐다"며 점장들을 돌려보내고 있었다. 김과장은 "어차피 겁주려고 부른거잖아. 욕하고 협박하고.."라 하니 서율이사는 폭발했다. 그리고 김성룡 과장은 서율에게 "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이사님 망하게 하는거. 내가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아드릴게요."라며 김과장 12회는 막을 내린다.

김과장 13회 예고

김과장 13회 예고는 TQ리테일 대표이사로 가게 되는 서율(이준호) 이사가 본인을 계속 방해하는 김과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평사원부터 시작하는 박회장의 아들 박명석은 차후 어떤 카드가 될지, 김과장의 목표인 서율이사를 망하게 하는 과정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13회 예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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