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11회
남궁민 경리부 해체로 이준호에 전면전 선포
김과장 11회에서는 남궁민(김성룡)이 TQ택배의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 프로젝트 실패로 경리부를 해제해 버린 이준호에게 앞으로 페어플레이를 하자며 도전한다. 서이사의 경리부 해체 결정으로 경리부 사무실은 정리됐고, 경리부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다른 부서에 배치됐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 때문에 경리부가 분해됐다는 생각에 분노했고 서율 이사를 찾아가 경리부 해체를 철회해달라고 부탁했다. 거기에 남궁민은 무릎까지 꿇고 원상복귀 시켜 달라고 사정했지만 서율 이사는 아예 이야기 자체를 듣지 않았다.
경리부 원상복귀를 거절당한 남궁민은 자신을 원망하기보다, 기회를 엿보자며 웃음으로 버티는 윤하경(남상미)과 경리부 직원들의 모습에 힘을 얻고 마음에 결정을 내린다. 서율이사를 다시 찾아가서 김성룡은 이렇게 말한다. “이사님 말씀대로 쓰레기 김성룡으로 한번 돌아가 볼라구요. 나도 이제 페어플레이 해볼라구요”라며 앞으로 서이사와의 한판대결을 암시했다.
그리고 김과장은 “내 식이 아니라 이사님 식으로다가.. 이사님은 무조건 이기는 게 페어플레이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나도 나답게. 군산식으로다가 제대로 한번 해볼라구!”라며 군산 돌아이 꼴통 김성룡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또 “이 60층 건물에 양복입고, 고급차 타고 다니면서 출퇴근하면 진짜 깨끗한 줄 알았어. 근데 이건 뭐 양복 입은 양아치들이더라구요”라고 비꼬며 “뭐 양아치들은 양아치 식으로 상대해 줘야지! 아주 젠틀하게 해주려고 했더니 나만 바보 되구 안 되겠어”라며 계속 서율 이사를 자극했다.
다음날 부터 예전 군산 시절 입던 촌스럽고 투박한 복장으로 변신한 채 출근한 남궁민은 군산에서 하던 식으로 조사를 해 나갔고 서율이사 앞에서의 행동도 건방진 컨셉으로 바꿨다. “엿 드세요! 오늘 다과에는 엿이 있네요. 이사님 엿 먹어요”라고 했고 남궁민은 구조조정 인원감축 완료 보고를 취소해달라며 한시한번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으로 가기로 한다고 하며 김과장 11회는 막을 내린다.
김과장 12회 예고
김과장 12회 예고는 군산 시설의 양아치로 돌아간 김성룡이 임원인 서율이사와 어떻게 대결을 펼칠것인지, 자신 때문에 해체된 경리부를 어떤 방법으로 되돌릴 것인지, 또한 다시한번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을 만들수 있을 것인지 기대되는 12회 예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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