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15회 줄거리
공항 가는 길 15회에서는 최수아의 남편 박진석이 제주도로 찾아와 서도우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그의 흔적이 느껴지는 식탁을 돌로 내리쳐 파손하고 화분도 던져 깨면서 딸을 놀라게 한다. 그후 딸 박효은과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때 최수아는 서도우와 함께 서도우 집에서 밤늦게까지 있었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난장판이 된 집을 보며 놀란다. 딸과 통화가 된 최수아는 박진석과 서울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진석을 만나기 위해 잠시 서울로 향한다.
책상 잔해물을 수습하던 도우는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다음날 그녀와 한 자리에 있게 된 도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이 원래 폭력적이에요?"라며 최수아에게 물어보고 이에 수아는 그의 말을 극구 부인하며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의 문제는 서도우처럼 자신이 해결한다고 한다. 선뜻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도우는 "내가 살면서 제일 후회되는 게 뭔지 알아요? 애니 말을 다 믿은 거에요"라며 진석이 전혀 폭력적이지 않다는 최수아의 말에 거짓이 있음을 암시한다. "욱하면 수아씨 가면 욱할 것 뻔한데"라며 걱정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수아는 "그런 사람 아니에요. 이건 나와 효은이 그리고 남편의 문제라는 거에요. 우리 가족의 문제에요. 도우 씨한테 다 보여 주고 싶지 않아요. 내가 해결해요"라고 하며 서도우는 그녀의 말을 들은 순간, 앞서 비슷한 상황에서 괴로워하며 최대한 수아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다짐하던 스스로의 모습을 생각한다. 수아는 그런 그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이상한 상상, 짐작 하지 마요. 잘 갔다가 잘 돌아올게요. 며칠만 기다려 줘요"라며 웃음을 보인다.
서울로 올라온 최수아는 익숙한 움직임으로 딸 효은과 동생 최제아에게 김치볶음밥을 해준다. 최수아는 "이거 뭐니, 너무나도 익숙한 이거 뭐니"라며 자신의 마음이 복잡함을 드러낸다.이후 곧 제주도로 돌아갈 거라고 말하는 수아의 말과 달리 효은은 제주도와 뉴질랜드 두 곳을 놓고 고민하고 최수아는 딸 효은의 의견을 존중해 준다고 한다. 결국 효은은 결국 "고모네로 갈래. 내 심장이 거기래"라며 제주도가 아닌 뉴질랜드로 가기를 원한다.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외국행을 선택한 딸을 두고 고민하던 수아는 차마 서도우를 놓고 함께 떠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박진석은 만나서 대화하자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무조건 뉴질랜드로 오라고 강요한다. 그러는 사이 서도우는 최수아가 걱정되어 서울행을 결정하고 떠난다. 또한 최수아는 딸을 혼자 보내기로 결심하고 수아는 딸을 먼저 보낸 후 눈물을 흘린다.
공항가는길 16회 예고
공항가는길 16회 예고에서는 최수아는 서도우와 함께있는 모습이 그려졌고, 박진석은 혼자 괴로워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과연 최수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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