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9회
남궁민이 다시 돌아와 이사회에 참석한 이유는?
김성룡(남궁민)이 회사를 그만 두려다가 다시 돌아와 이사회에 참석한 이유는 장대표에게서 1억 원을 착수금으로 받고 구조조정 없이 TQ택배를 살려내는 회생안 마련을 위해 나섰다. 또한 장유선 대표는 그럴듯한 회생안이 나오면 2억 원을 더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고, 김성룡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러나 윤하경(남상미)은 김성룡이 돌아온 이유가 자신을 걱정한 때문이라고 착각했고, 김성룡에게 “이제 그러지 마라”고 했고 두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이 흘렀으나 김성룡은 “뭐야?”라며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TQ택배를 살리겠다는 김성룡과 경리부에게 서율(준호) 이사가 한가지씩 트집을 잡는다. 서율은 2주일의 시간을 주며 일이 잘못되면 경리부를 해체시키겠다고 압박했고, 박현도는 서율의 이런 행동에 매우 만족해 했다. 장유선은 어떻게든 경리부 해체는 막으려 했지만 막무가내였다. 김성룡과 윤하경이 회생안 마련을 위해 TQ택배 노조와 현직원들을 만나며 방법을 강구했고 서율도 TQ택배를 하나하나 조사하기 시작했다. TQ택배에서 빠져나간 돈은 TQ그룹 회계부 IP주소를 통해 대만 차명계좌로 이체되고 있는 사실을 포착했다.
서율은 회계부장 이강식에게 “대만 차명계좌로 돈을 쏜 IP주소가 이 건물 12층으로 뜨더라. 그럼 회계부 아니냐. 저 쪽에서 알게 되면 이건 끝이다”고 추궁했지만 회계부장은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바로 몰래 문서를 파기하는 모습에 홍가은이 목격하고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리고 퇴근하려던 이강식을 누군가 납치해 폭력을 행사했고 그는 서율이 보낸 인물이었다. 이강식은 서율에게 대만 차명계좌가 조민영(서정연) 고만근(정석용)의 것임을 시인했다. 서율은 조민영의 약점을 잡고 “앞으로 내 말 잘 들어라”라며 협박한다.
서율은 직접 경리부를 찾아가 “열흘 남았는데 왜 이렇게 한가하냐”며 비꼬았고, 2주일 안에 회생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직원들은 당황했고 서율은 “패널티 모르냐”며 다그쳤다. 김성룡 추남호(김원해) 윤하경이 “우리가 말하겠다”며 사정했지만 서율은 “이번 회생안 실패하면 경리부는 해체된다. 회계부에 편입되고 타부서 이동되고 전혀 관련 없는 업무를 하게 될 거다. 마음에 안 들면 때려 치면 그만이다”고 모두에게 말했다.
직원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김성룡은 “어지간히 좀 해라”며 서율에게 대들었다. 서율은 “상관에게 말하는 싸가지 좀 보게. 너 지금 뭐라고 했어?”라며 맞섰고, 김성룡 역시 “내가 뭐라고 했는데?”라며 두사람이 대립하며 김과장 9회는 막을 내린다.
김과장 10회 예고
김과장 10회 예고에서는 김성룡이 과연 2주안에 TQ택배 회생안을 내놓아 다시한번 부서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등극할 것인지, 여러 임원들의 약점을 다 알아낸 서율이 어떤 행동을 보일것인지 궁금해지는 10회 예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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