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11회 제사증후군
초인가족 11회에서 맹라연(박선영)이 병원에서 제사증후군을 진단받으며 제사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며느리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몸과 마음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맹라연. 이에 “죽을 병인가요?”라는 질문에 의사는 “얼마남자 않았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다”고 말하며 그녀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 역시 비슷한 병을 겪었다며 “마음을 비우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이 병은 제사증후군이라고 한다”고 병명을 이야기 해줬다.
이에 맹라연은 시골로 내려가 제사를 지내지 않을 방법을 연구했지만 이게 화근이 되었다. 시부모와 시누이가 대신 서울로 올라온 것이다. 이에 며느리 맹라연은 손 큰 시어머니 때문에 엄청난 양의 제사음식을 하느라 제사 스트레스를 가졌다. 이에 맹라연은 남편에게 “어머니는 왜 그러시냐.”며 투정을 부렸다. 그러나 이모든 음식장만은 며느리의 친정어머니를 위해 준비했던 것이었다. 맹라연의 시부모는 시골에서 가져온 농산물들을 친정어머니에게 건네며 며느리 맹라연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사돈지간이 본격적으로 화투대결을 벌이며 상황이 묘하게 흘러갔다. 제사후에도 계속 고스톱을 쳤고, 맹라연은 급성 맹장으로 새벽에 입원하게 된다.
남편이 밤새 간호를 했지만 맹라연의 방구로 로맨틱한 분위기는 한순간에 깨졌으며 다음날 퇴원을 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친정엄마와 시부모들이 아직까지 고스톱을 치고 있는 모습에 남편의 폭발로 초인가족 11회는 막을 내린다.
초인가족 12회 인턴의 아픔
초인가족 12회에서 나천일이 다니는 회사 도레미 주류에서는 인턴도 아닌 인턴 후보자들의 1주일 경쟁이 치러졌다. 이에 열성적인 신입사원 최준우, 철부지 같은 김태이, 늘그막에 인턴을 시작한 박병달 3인이 인턴 후보로 사무실에 들어왔다. 이 와중에 3명 중 한 명이 도레미 주류 임원의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더욱이 나천일은 문제의 임원 방에서 자신의 담당인 최준우가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가 낙하산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최준우의 인사 점수를 제일 낮게 주었다.
맹라연(박선영)의 동생이 주부 인턴으로 지원해 경력 단절을 끊어 보려 애썼다. 하지만 주부 인턴임에도 야근에 회식이 끊이질 않았고 동생은 맹라연에게 맡겼던 아들을 데려가며 "그만두라는 소리 아니냐"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일을 정리한다고 했다.
1주일의 시간이 흘러 인턴후보들에 대한 인사 평가가 단행된 날, 모두가 최준우가 합격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합격자는 김태이였다. 나천일은 미안한 마음에 최준우를 따로 불러 술을 사주고자 했고 최준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알고 보니 최석문(엄효섭) 부장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최 부장은 "나도 이 녀석이 지원할 줄 몰랐다. 블라인드 면접이라 아빠 일하는 데서 같이 다니고 싶다고 지원한 것 같더라"라며 "그래도 이 녀석이 내 아들이라 낙하산은 낙하산이다. 역낙하산이라 문제지"라며 아들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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